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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egu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s Control and Preven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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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시간 줄이고 환기를 늘리면 감염위험 1/3 감소(9.15., 정례브리핑) 2021.09.15 | 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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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시간 줄이고 환기를 늘리면 감염위험 1/3 감소(9.15., 정례브리핑)
- 추석연휴 기간 동안 만남 시간을 줄이고 실내 환기를 적극 시행해줄 것을 당부 -
□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(본부장: 정은경 청장, 이하 “방대본”)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(원장: 윤석진, 이하 “KIST”)과 공동분석을 통해 만남의 시간, 모임 횟수 및 환기 횟수와 코로나19 감염위험의 관련성을 수리모형*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,
* 비말전파 시뮬레이션 모형 및 행위자기반모형
○ 추석 연휴 기간 만남의 시간과 모임을 줄이고 실내에서 만날 때 적극적으로 환기를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.
□ 연구결과에 따르면, 만남의 시간을 줄이고 환기를 늘리면 감염위험이 1/4~1/3까지 감소 가능함을 확인하였다.
○ 주요 결과, 12시간 만나면 감염위험이 60%인 데에 반해 만나는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면 감염위험은 35%로 낮아졌다.
○ 12시간 만날 때 감염위험은 환기를 아예 시키지 않으면 78%, 30분에 한 번 환기시키면 60%인데 반해 10분에 한 번 환기시키면 42%로 감소하였다.
○ 감염위험은 만남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10분에 한 번 환기시키면 22%이었고, 만남 시간을 2시간으로 줄이면 14%이었다.
□ 또한, 평소 만나는 사람들 외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을 40% 줄인다면 1.5개월 뒤 전체적으로 33%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.
□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방대본과 KIST에서는 아래와 같이 추석 연휴 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당부 드렸다.
○ 지자체 자율접종, 우선접종 대상군 및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하면 18~49세 인구의 65.2%가 1차접종을 완료했으며, 각 연령대별 1차접종률도 60%를 넘어섰다.
□ 추진단은, 추석 연휴에 앞서 예약하신 분들께서는 일정에 맞게 접종받으시기를 당부함과 동시에, 18~49세 연령층을 포함한 전체 미접종자는 잔여 백신을 활용하여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므로 가급적 빨리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안내했다.
○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(네이버, 카카오)*를 통해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빠르게 접종할 수 있게 예약 가능하며,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예비명단을 통해서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.
* (네이버) 네이버 앱, 네이버지도 앱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(www.naver.com)에서 네이버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‘잔여백신’으로 검색하면 잔여백신 조회 가능
○ 한편, 18~49세 연령층의 접종 사전예약은 9월 18일(토) 18시까지 가능하며,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.
○ 수도권은 휴가철 이후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여, 최근 1주간 일평균 1,234.0명(전체 환자 수 8,358명)으로, 전주(일평균 1,156.0명) 대비 6.7%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였다.
○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491.4명(전체 환자 수 3,720명) 발생하여 전주(일평균 515.1명) 대비 4.6% 감소하였다.
○ 주간 감염재생산지수(Rt)는 전국 1.01로 지난주(0.98)보다 증가하였고,수도권은 1.03, 비수도권은 0.95이었다.
* 전국 Rt : 1.02(8월3주) → 0.99(8월4주) → 0.98(9월1주) → 1.01(9월2주)
○ 해외유입 사례는 일평균 34.0명(총 238명)으로 전주대비 (38.9명→34.0명) 12.6% 감소하였다.
< 전국/수도권/비수도권(’20.11.29.~’21.9.11.) 주간 일일평균확진자수 및 위중증, 사망자수 그림 붙임 참조>
< 최근 한 달 간 주간 위험도 평가지표 >
< 전국 연령별 발생률(9.11. 0시 기준) >
* (인구 10만 명당 발생률) = (확진자수)/(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, ‘20.12월 기준) × 100,000(명)
* 확진자 접촉 비중 :(8월3주) 46.8%(5,907명) → (8월4주) 46.9%(5,726명)→ (9월1주) 46.0%(5,503명) → (9월2주) 50.3%(6,201명)
< 최근 4주간 감염경로*(’21.9.5.~9.11.)>
○ (집단감염) 신규 집단감염은 총 32건으로 사업장 11건, 다중이용시설(노래방, 사우나 등) 7건, 교육시설(학교·학원·유치원 등) 6건, 가족 지인모임 3건, 종교시설 3건, 의료기관(병원, 요양병원) 2건이 발생하였다.
□ (위중증·사망)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3명(전주 389명)으로 감소하였으며, 사망자는 43명으로 전주(39명) 대비 소폭으로 증가하였다.
* 주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 :(8월4주) 417명→(9월1주) 389명→(9월2주) 363명
* 주간 사망 환자 수 : (8월4주) 74명→(9월1주) 39명→(9월2주) 43명
* 즉시가용 중환자실 :(8월4주) 362개→(9월1주) 418개→(9월2주) 471개
○ (연령군별 위중증 환자 수) 9월 2주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이 167명(46.0%)으로 가장 많았고, 50대가 107명(29.5%), 40대 이하가 89명(24.5%)이었다.
○ (연령군별 사망자 수) 9월 2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34명(79%)으로 가장 많았고, 40~50대가 8명(18.6%), 30대가 1명(2.33%)이었다.
<최근 5주간 연령군별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 및 최근 5주간 연령군별 사망자수 그림 붙임 참조>
○ 또한, 종교시설 집단발생이 증가하고, 외국인 확진자 증가세도 지속되는 등 유행 심화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.
○ (수도권 유행) 9월 2주 수도권 내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최대치(1,234.0명)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유행이 지속 심화되고 있다.
* 8월 2주 1,076.9명→8월4주 1,112.4명→9월1주1156.1명→9월2주 1234.0명
- 이는 사적모임 확대, 초·중·고 등교 확대 및 대학 개강 등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(휴대폰 이동량 전주 대비 2.5% 상승)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. 수도권 유행이 지속될 경우 추석 동안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볼 때, 추석 이후 비수도권에 재확산 가능성이 있어 확산세의 조기 억제가 필요하다.
- 이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 상위 시군구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, 대학교 주변 및 중심상업지역의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.
- 국민들에게도 불요불급한 사적 모임 자제, 방역수칙 적극 준수, 예방접종 적극 참여 등을 당부했다.
○ (전통시장·마트 이용 증가)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·마트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서울 대형 전통시장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시장 및 마트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.
- 시장 및 마트 관련 대규모 확진자 발생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, 기존 종업원 중심 전파와 달리 이용자가 마트에서 감염 후 가족·지인·회사 등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.
- 주요 집단사례를 살펴보면 근무 중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, 공동이용시설 및 공동식사, 시식코너 및 경매 시 시식, 유증상자 증상발현 후 지속 근무, 밀집된 상가 내 환기 미흡이 확산의 원인으로 파악된다.
- 정부는 추석 전 대형 유통시설 및 전통시장 방역 실태를 집중점검하고, 대형 시장 등에는 이동식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신속 검사를 지원하는 한편, 번영회 등을 통해 일용직 노동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.
- 더불어, 시장 및 마트 등을 이용할 시에 실내외에 관계없이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.
○(종교시설 집단발생) 교회 및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전국적으로 다수 발생*하고 있으며, 확진자의 가족, 직장 및 학교 등을 통해 지역 내 추가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.
* 9월 이후 종교시설 관련 6건(교회 5건, 사찰 1건) 158명 발생
- 주로 공동식사, 소모임, 홈스쿨링 등 종교활동 이외의 만남, 실내 음식물 섭취 및 성가대 활동 시 실내 마스크 미착용, 유증상자의 종교시설 출입 등에 의해 확산되었다.
- 이에 방역 당국은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·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, 대면 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유하였다.
- 그리고 유증상자가 시설에 출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.
○ (학원·학교 집단발생 지속) 9월 들어 초·중·고교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에 따라 학교·학원 등에서 학생 관련 집단발생 지속되고 있다. 단계적 등교 시행에 따라 초·중·고 주간 확진자 수는 8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 중이나, 4차 유행 이전과 비교 시 매우 높은 수준**이다.
* 총 16건(학교 12건, 학원 4건), 293명 발생(건당 평균 18.3명) (9.10.기준)
** 10만 명당 발생률(학생): 22.5명(6월) → 63.5명(7월) → 83.7명(8월)
- 이에, 질병청·교육부·지자체는 교육현장에서 마스크 쓰기·주기적 환기 등 학교 방역조치를 지속하는 것 뿐만 아니라, 외부 강사 교육은 가급적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요청하였다.
- 또한, 등교 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를 자제하고,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이 학교 수업 외 모임을 자제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.
- 이에 정부는 외국인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(찾아가는 예방접종 센터, 원스톱 예방접종 등) 및 적극적인 방역점검을 할 예정이다.
-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.
*최근 2주(8.30∼9.13.) 학교·학원 관련 총 25건, 508명 발생(건당 평균20.3명)
○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발생한 학교·학원·다중이용시설 간 감염전파 사례 특성 및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,
- 교내 집단발생의 범위는 대체로 확진자가 포함된 1개 학년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, 제한적으로 기숙사 생활 또는 실습수업 등을 통한 학년 간 전파가 확인되었다.
○ 주요 집단사례들을 살펴보면,
- 먼저 학교에서 학원으로 전파된 ‘경기 화성시 초등학교/태권도학원 관련’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하여 이후 학원으로 전파된 사례로 확인되었다.
- 학원에서 학교로 전파된 ‘제주시 학원2 관련’은 학원 내 확진자 발생으로 총 6개 학교 학생에게 전파된 사례로 학원 내 수업 중 교실 환기 및 마스크 착용 미흡 등이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었다.
- (교육부,지자체) 학교·학원 출입자 관리, 의심 증상 시 출입 자제 및 검사 안내, 시설 내 마스크 착용, 환기 등 방역관리자에 의한 방역수칙 준수 관리·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 드리고,
- (지자체) 학원 및 학생 주이용 PC방,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속한 예방접종 완료와 필요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시행하도록 독려하였다.
- 또한 학생들은 유증상 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고 학원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.
○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,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*은29.0%(국내 27.8%, 해외 92.6%)이다.
* 분석률 = 기간 내 변이바이러스 분석건수 / 기간 내 확진자수
-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98.8%로 전주 대비 1.5% 증가하였고, 델타형 변이*의 검출률은 98.5%로 전주대비 1.5% 증가하였다.(9.11. 0시 기준)
* (델타변이) 국내 97.0%(9월1주) → 98.5%(9월2주)
-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3,460건으로, ‘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26,848건*이다.
* 총 26,848건(+3,460): 알파형 3,278명(+16), 베타형 150명(+0), 감마형 25명(+0), 델타형 23,395명(+3,444)
- 이 중, 200건은 해외유입 사례, 3,260건은 국내감염 사례이었다.
□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‘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’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.
○ 최근 2주간(‘21.8.22.~9.4.) 만 18세 이상 확진자 20,765명 중 92.4%는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하였다.
- 특히, 예방접종률이 낮은 50대 미만 연령군에서는 미접종군이 전체 확진자의 80%이상을 차지하였다.
<표2. 최근 2주(‘21.8.22.~9.4.)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분포>
* 국외 예방접종 후 확진자 제외
○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1,157만 7,080명 중 0.041%(40.9명/10만 접종자)에 해당하는 4,731명*으로(9월 6일 기준),
* (4월) 2명, (5월) 7명, (6월) 116명, (7월) 1,180명, (8월) 2,765명, (9월) 661명
- (연령대별) 30대가 0.102%(101.9명/10만 접종자)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.
- (백신종류별)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은 0.149%(149.2명/10만 접종자),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0.034%(33.9명/10만 접종자),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0.028%(27.5명/10만 접종자), 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0.016%(15.9명/10만 접종자) 순이며, 교차접종자* 중 발생률은 0.021%(21.4명/10만 접종자)이었다.
* 교차접종자: 1차 접종과 2차 접종에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한 대상자
【백신종류별/연령대별 10만 접종자당 돌파감염발생률 그림 붙임 참조】
- (중증화)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49명, 사망자는 23명 이었다.
- (변이현황)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1,367명 중 83.9%(1,147명)에서 주요변이(델타형 1,114명, 알파형 30명, 감마형 2명, 베타형 1명)가 확인되었다.
<별첨> 1. 코로나19 예방접종 국민행동수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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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[9.15.보도참고자료]+만남시간+줄이고+환기를+늘리면+감염위험+3분의1+감소(정례브리핑).hwp (9.1 Mbyte) download: 1385 * [9.15.보도참고자료]+만남시간+줄이고+환기를+늘리면+감염위험+3분의1+감소(정례브리핑).pdf (6.52 Mbyte) download: 581 * (별첨)+코로나19+관련+홍보자료+16종(7.28.기준).hwp (7.9 Mbyte) download: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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