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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egu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s Control and Preven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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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발생에 따른 예방, 주의 당부 2021.06.08 | |||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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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발생에 따른 예방, 주의 당부
□ 질병관리청(청장 정은경)과 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김강립)는 최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밝히고, 수인성‧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.
○ 전남 나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6월 4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(혈청형 O157) 환자가 확인된 후,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확진되었다.
- 이 어린이집은 등원을 중지하고, 재원 중인 모든 원아, 교사, 조리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와 환경 검체 및 보존식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,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관련 식재료를 추적 조사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.
-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주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*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없으나(6.7. 오후 기준), 첫 증상 발생 후 최대 3주 이후까지 발생할 수 있고, 발생 시 후유증이 커서 환자들이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되는지 관찰하고 있다.
*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전형적으로 소아에서 급성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, 미세혈관병성 용혈성빈혈과 혈소판감소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임
□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소고기·생채소류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한 감염 및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,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, 오심, 구토,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되고, 설사는 수양성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.
○ 하절기(6~8월)에 주로 발생하며, 증상은 5~7일 이내에 대체로 호전되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이 3~5%에 이른다.
<최근 5년간 (‘16~’20년) 월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발생 현황 그림 붙임 참조>
□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, 소고기, 야채 등의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.
○ 아울러,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,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.
□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“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,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”을 당부하였다.
<붙임> 1.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개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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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[6.8.보도참고자료]+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+집단발생에+따른+예방,+주의+당부.hwp (752 Kbyte) download: 1384 * [6.8.보도참고자료]+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+집단발생에+따른+예방,+주의+당부.pdf (684.63 Kbyte) download: 57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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